파이썬(Python)/TradeNPU

관세청 Open API 활용 프로젝트 #1 화물통관진행정보조회하기 (2)

JJ Goh[Certified customs broker] 2024. 11. 27. 21:55

 

 

 본 시리즈의 지난 포스팅에서 관세청 API XML parsing을 위한 연결가이드를 훑어 보았는데요.

 Parsing 코딩을 들어가기 앞서서, 최근 작업을 진행한 Django Rest Framwork(이하 'DRF')를 이용한 TradeNPU의 API 서비스 작성에 관련한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JSON의 형태로 Data를 return하는데 있어서, 편의성을 갖추고 있는 DRF를 통해 TradeNPU의 API 서비스에 대해 좀 살펴 보면, 관세청에서 제공하는 API에 대해서도 JSON과 XML의 형태차이로 인한 parsing법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TradeNPU API 서비스 개략

 

 TradeNPU는 통관 중에 발생되는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관을 진행하다 보면 화물 1건에 대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데이터를 생산해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해당 데이터의 owner라 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사에서는 생각보다 해당 데이터를 활용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듯합니다.

 

 통관은 그저 물건을 빨리 받는데 있어, 방해만 되고, 세금을 내야하는 계산 관계하에서 귀찮고 비용만 드는 작업일 뿐이라고 여기시는 듯 합니다. 

 

 제가 '수입자'라고 해도 같은 느낌을 가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입자는 해당 물건을 국내에서 가공을 하든, 아니면 상품으로서 유통을 하든 그 물건에 대해 책임 관계를 가지고 최종 소비가 일어날 때까지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책임을 가지고 수입을 수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내 제조물 또는 내가 취급하는 상품이 다른 건 몰라도,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다거나, 재산상에 피해를 크게 입힐 수 있는 위험한 물품이라면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통관에 관계된 대부분의 규제사항은 그러한 수입목적물의 안전한 소비/사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물품의 수입을 통해 경제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국가 세수를 확보함으로써 정부에 활동에도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그래서, 통관중에 발생되는 데이터는 어떤 관점에서 활용할 것이냐에 따라, 굉장히 큰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저 수출입신고필증이 발행되고 나면, 그저 사무실 공간 한켠을 차지하는 서류 더미 정도로만 인식되고, 대부분의 데이터가 활용성을 상실하고 방치된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굉장히 기회의 상실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 TradeNPU는 클라이언트사가 통관 중 발생되는 데이터의 활용가능성을 소실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데에 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목적과 형태를 가진 무역/물류 관련 업무를 취급하도록 돕는 훌륭한 SaaS 서비스가 많이 출시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서비스들과 TradeNPU가 같으냐고 물으신다면, 그러한 시중의 여타 SaaS 서비스가 물류적인 관점에서 빠르고, 확실한 전달과 업무 취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는 반면, TradeNPU는 법제적으로 risk를 없애는 방향에서 무역물류법규적인 측면에서 안정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돕고자 하는데 차이가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공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클라이언트사가 고유하게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에서도 TradeNPU의 생산 데이터를 활용하실 수 있도록 API 서비스를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TradeNPU 회원사분들이라면 누구든지 TradeNPU의 API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자동화되고, 간결화된 프로세스를 고유시스템에 연동해 얼마든지 개발해 나가실 수 있게 만들어 두었으니, 꼭 이용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TradeNPU의 API서비스는 DRF를 통해 제공되며, 회원사의 요구가 있는 경우, endpoint에서 조정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CRUD'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개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JSON 포맷으로 요청에 대해 return하게 되므로, XML 보다 Parsing도 쉬운 편이기도 합니다.

 

 Authentication을 위한 authorization키는 TradeNPU에 가입 후 'Premium'등급으로 등급 전환하시면 바로 발급되어 집니다.

 해당 Authorization키로 인증된 User가 API 호출을 하게 되면, 'CRUD'가능하시도록 Customizing 개발을 해드린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JSON 과 XML parsing의 차이점

 

 

 JSON은 python으로 치면 Dictionary 형태의 자료구조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Key'와 'Value'가 pairing되어 있으며, python으로 parsing할 경우 JSON 모듈을 import하여 단순히, loads() 메소드만 사용해도 금방 parsing이 가능합니다. 

 DRF는 Serializer라는 것을 통해서, DB의 값을 매우 간단한 코드라인만 짜고도, JSON으로 바꾸어 값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XML은 마치 HTML과 같은 markup language 형태의 자료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때 web-crawling할 때 많이 쓰였던 Beautifulsoup 모듈이 parsing에 활용됩니다.

 HTML의 DOM구조를 통해 특정 Tag를 찾아가서 parsing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tag를 찾아 parsing하는 형태이므로, Beatifulsoup이 XML parsing에 적정하겠다 할 수 있겠습니다.

 

 

 둘 다, 데이터를 담아낸 형태를 띄기는 하지만 XML이 tag구조를 띄는 바에 따라, 코드라인 작성이 더 필요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For문을 좀 더 써야만 하는 구조이며, parsing한 후에도 다시 python Dictionary 또는 pandas DataFrame으로 읽어들여야만 그제서야 데이터 가공이 용이해 집니다.

 

 하지만, JSON은 곧바로 python Dictionary로 바꾸어 쓰기 좋기 때문에, 원래도 pandas 를 써야할 수준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가 아닌 이상은 JSON 포맷으로 API를 활용하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따라서, API 서비스 제공측이 XML과 JSON포맷 중 선택해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면,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이거나, Key값이 굉장히 많은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라면 XML이 더 유리할 수 있고, 소량의 데이터이고, Key값이 몇개 안되지만 빈번하게 그리고 주기적으로 호출이 필요한 경우라면 JSON이 더 유리하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관세청 API에서는 XML 포맷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역시나, 관세청이 제공하는 데이터의 경우도 Key가 굉장히 많고, 또 사용자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가 발생된 경우도 많기 때문에 XML 포맷은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이제 XML parsing을 위한 코딩단계로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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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31-986-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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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Customs Broker JangJu G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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