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NPU를 개발해 나가면서 가장 고민했었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얘기하라면, "어떻게 해야 회원사들을 혁신에 참여 시킬 수 있을 것인가" 였습니다.
꽤나 고민을 거듭해 보면서, 이거 저것 시도하다보니, TradeNPU내에도 그러한 시도의 흔적들이 좀 남아있기도 하네요.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지만, 완전하다 할 수 있는 답은 아직도 찾지 못한 상태이긴 합니다.
다만, 가장 답에 가깝다고 여겨서 자체적으로 내린 결론은 결국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되는 일종의 '꿀'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동기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이득이 되는 그 무언가가 있어야 혁신을 한번 시도해 볼만하다라고 여기리라 생각 되었습니다.
그래서, Knowledge Basket에 등록된 컨텐츠를 완전 오픈시키고, JG DataCenter의 카테고리를 최대한 오픈했고, 그외 자동화할 수 있는 Function들을 Standard 회원도 쓸 수 있게 개방했습니다.
AI 도입과정에서도 ChatGPT와 Google Gemini Integration 범위를 어떻게 하면 가장 저렴한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나 하나 개발되어 심어진 Function들이 이제는 꽤나 다수를 이루었는데, 여전히 우리 무역회사들의 눈에 들기에는 멀었나 봅니다.
현재 TradeNPU에는 무역업무 관리에 많은 부분 활용될 수 있는 basic function들이 정말 많이 깔린 상태가 되었습니다. 꾸준히 개발을 이어나간 덕택에 정말 꽤나 다양한 Function들이 생겨나서, 이제 파생된 Function은 잘 깔린 Basic Function을 기반으로 순식간에 개발될 지경이 되었습니다.
나름 성심과 노력을 다한 저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면서도, 여전히 무역기업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게 무엇이 있을까, 하나라도 더 만들어 붙이자는 생각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야 제가 그렇게도 열심히 떠들어 대고 있는 '혁신'활동에 우리 무역기업들이 참여할테고, 그러한 혁신을 통한 이득을 우리 무역기업들이 가져가서 좀 더 부강한 우리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할 테니깐요.
그래서 TradeNPU에 회원가입한 회원사 및 관리자 Pick의 Item Introduction Page를 만든다는 구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회원사 Item Introduction page - 컨셉
현재 기준 기초 컨셉은 회원사들이 취급하는 아이템에 대해서 수출기업의 경우 영문으로, 수입기업의 경우 국문으로 아이템의 소개와 해당 아이템에 반영된 기술에 대해 의견을 담은 블로그 형태의 소개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페이지는 개별적으로 SEO를 반영해 글로벌하게 노출되도록 의도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이미 각 회원사별로 자사 아이템 마케팅을 충분히 하고 있겠지만, 거기에 더해 TradeNPU를 통해서도 글로벌하게 온라인마케팅을 하는데 조력한다는 목표입니다.
지금 현재도 TradeNPU Traffic 현황을 살펴보면, 이미 다양한 국가들로부터 유입이 들어 오고 있기 때문에, 해당 Traffic이 이 소개페이지로 흘러 들어올 수 있게 구조만 잘 만들어 준다면 충분히 좋은 각 회원사별 추가 홍보페이지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함에 있어, 기존 TradeNPU내 다른 Function들을 개발할 때는 글로 남기지 않았는데, 이번 컨셉 만큼은 개발과정을 글로 남겨 보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개발과정과 진도에 대해 시리즈로 글을 묶어 보고자 하여, 본 시리즈 포스팅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개발 계획 수립하기
우선, 해당 페이지는 최근 새롭게 조정해 운영 중인 JGTP(https://www.jgtradeplus.com/)쪽으로 붙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틀이 어느 정도 잡히면 이후 TradeNPU에 목록 제공형태로 링크한다는 계획입니다.
각 사이트간 부하를 분담시킬 필요와 함께, 카테고리 분류와 각 컨텐츠의 노출에 있어서도 시인성과 Target으로의 접근성이 훨씬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어 내린 결정입니다.
그리고, 개발을 해나가면서 웹개발 관련 정보를 찾고 계시거나, 비슷한 컨셉의 사이트 구축을 희망하시는 무역기업에도 좋은 Reference가 될 수 있도록 글을 엮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를 통해서 해당 페이지의 형태가 갖추어 나가지는 과정이 좋은 참조가 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Back-office 기초 만들기 작업부터 처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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